[창업·자영업 전국 로드쇼] (1) 의정부 : 10대~50대 아우르는 '항아리 상권'
● 의정부역 상권 분석
의정부역 상권은 주변에 오피스 상권이 형성돼 있지 않다. 직장인보다 주부와 학생 고객들이 더 많다는 의미다. 따라서 고깃집이나 술집보다는 쇼핑하다 잠깐 들러 저렴한 가격에 밥을 먹을 수 있는 분식집과 패스트푸드점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주변 제일시장은 수원 남문 영동시장,안양 중앙시장에 버금가는 경기도 지역의 대형 재래시장이다.
다양한 연령대가 저렴하게 물건을 살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 반면 수요에 비해 점포 수가 너무 많다는 게 단점이다. 의류,잡화 등 패션 매장은 재래시장 점포를 제외해도 150여개나 된다. 50여곳에 불과한 외식업소보다 세 배나 많다.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은 곳이지만 자영업자들에겐 치열한 접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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