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5일 매력적인 중소형주로 온미디어 등 7개 종목을 추천했다.

▲ 온미디어: 조만간 의미있는 수준의 광고단가 인상으로 광고 수익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IPTV가 가시화되면서 수익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가 9400원 수준까지는 물량부담이 없어 적극적인 매수가 바람직하다고 권했다.

테크노세미켐: 사업부문이 반도체와 LCD에 적절히 분포하고 있어 영업적인 위험을 최소화하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비수기에 대한 우려가 높은 시기가 비중을 확대해야 하는 시기라고 조언.

동화약품: 신약 파이프라인 측면에서 업계 최상위권의 매력도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골다공증 치료제 DW 1350으로, 영국에서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친후 현재 임상 2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 솔믹스: 오랫동안 키워온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일괄 생산체제 도입을 꾸준히 진행해 수익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올해는 매출 집중의 분산과 수익성 안정화의 본격적인 진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해운: 역사적, 상대적, 절대적으로 저평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성수기가 이어지는 1분기에도 411억원의 높은 영업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 경남기업: 다른 중소형 건설사에 비해 플랜트 부문에서 상당 수준의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주택부문 수주액 1.5조원 중에서 90%가 재개발, 재건축 수주물량임을 감안할 때 주택 부문의 리스크도 상대적으로 낮다고 평가했다.

동양기전: 튼튼한 노사관계와 균형잡힌 사업구조, 안정적인 실적개선을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다. 자동차 부품 및 유압 실린더 부분의 최대 납품처인 GM 대우와 두산인프라코어, Genie 등의 견조한 성장 전망이 안정적인 실적개선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