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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콥 할그렌 주한 스웨덴 대사 ㈜엔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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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콥 할그렌 주한 스웨덴 대사 ㈜엔백 방문
    사진: (주)엔백 제공

    야콥 할그렌(Jakob Hallgren) 주한 스웨덴 대사와 엘레노어 칸테르(Elenore Kanter) 공관차석이 함께 엔백(Envac)을 방문했다.

    엔백은 스웨덴의 스테나(Stena) 그룹의 계열사로 스톡홀름에 본사가 있으며, 스웨덴이 세계 최초로 생활폐기물 자동 집하 시설의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다.

    스웨덴 대사와 공관차석은 스웨덴의 원천기술을 토대로 한국에서 독립적인 기술을 발전시킨 한국형 스마트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직접 견학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들은 엔백의 현장을 돌아보며 한국형 친환경 도시를 보는 것과 함께 스웨덴의 질 높은 교육 환경과 비즈니스적인 기술적 노하우의 교류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엔백은 생활 쓰레기 자동집하시스템을 건설하는 회사로써, 가정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실내 또는 옥외에 설치된 투입구에 버리면 진공청소기의 흡입 원리로 관로를 통해 자동 이송하여 집하장으로 수거하는 첨단 시설이다.

    주거 단지 내 쓰레기의 악취를 줄이고 쓰레기 수거 차량의 출입을 최소화함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축하는 시스템으로 용인, 광명, 파주, 세종 등 신도시에서 반영되어 운영 중이다.

    서울 지역에서는 방배 그랑자이와 e편한세상청계센트럴포레 등에서 건설 중이며, 경기 수도권에서는 과천위버필드와 과천자이 재건축 지역 등에서 건설 중이다.

    엔백은 스마트 시티의 폐기물 관리 분야에서 EAP3.0(Envac Automation Platform)를 개발하여 쓰레기 발생량, 수거량, 요금 정보 등을 분류 및 저장하여,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가공하여 제공하면서 선도적인 기술 개발을 한국에서 꾸준히 해나가고 있으며 이에 대해서 엔백 그룹 내에서도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이 같은 한국형 기술 적용 가능성에 대해서 검토를 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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