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배우거나 라운드를 하거나 연습을 하다보면 어디가 아픈곳이 나오기 마련이다.

아마 여러분들도 많이 경험을 하셨을 것이다.

아니면 지금도 아픔을 참아가며 침을 맞거나 병원을 다니면서도 골프를 배우고 있는 분도 있을 것이다.


처음 골프를 배우다보면 어디가 아플까?

왼쪽 등쪽과 오른쪽 어깨, 양팔꿈치 왼쪽 갈비뼈 부근 그리고 왼손가락 등등…


그렇게 아픈곳이 생길때 어떻게 하셨나요?

주로 골프는 그런 운동이라고 말하면서 그냥 치다보면 좋아진다고 하는 분들도 있었을 것이고 병원을 가면 골프는 당분간 치지 말라고 하는 의사분들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어느 한 부분이 아프다는 것은 골프스윙을 하면서 잘못된 스윙동작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왼손가락이 아픈것은 그립의 악력을 너무 강하게 잡았거나 스윙을 한 번 한 뒤 그립을 새로 다시 잡아가면서 해야하는데 그립잡는 것을 잊어버릴까바 연습하는 내내 그립을 계속 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느 부위가 아프다는 것은 잘못된 스윙과 잘못된 연습방법에서 부터 비롯되는 것이다.


한 동안 일이 바쁘다고 레슨을 못나온 분이 있었는데 연락을 해보니 레슨을 받지 않는 기간동안 시간이 잡시 날때마다 스크린도 가고 라운드도 가끔 했는데 갑자기 오른 손목이 아파서 병원을 계속 다니는데도 낳지를 안는다고 했다.

그래서 이제 골프를 치는게 두렵다고 하기에 찾아오라고 했고 스윙을 보다보니 그사이 스윙이 많이 무너져 있었고 그 스윙으로는 그렇게 손목이 아플수가 있었던 것이었다.


따라서 아픈 원인을 설명해 주고는 새로운 스윙을 레슨해 주었다.

먼저 그립의 악력을 가볍게 잡도록 했고 어드레스때 힘을 빼주고 백스윙때 손목콕킹과 궤도를 약간 수정해 줬다. 그리고 손을 사용하는 스윙에서 몸통스윙으로 전환을 해주는 방법을 레슨해 줬더니 손목에 무리가 가지를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레슨이 끝나고 집에 가서는 카톡을 한통 보내주셨다.

“프로님은 꼭 마술사 같으세요. 손목이 너무 아파서 골프를 이제는 못하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 아프지를 않네요. 짧은 시간에 어떻게 그렇게 만드시는지 놀라워요. 더 열심히 연습할께요. 감사해요.”


골프를 하면서 아프게 되면 병원을 먼저 가기 전에 레슨선생님에게 먼저 찾아가서 왜 아프게 되었는지 원인을 찾아본 뒤 교정을 하는 방법을 알아보는게 우선이다.

그 다음이 병원을 가서 치료를 받는것이 좋다.

그러나 대부분은 아픈 원인만 잘 찾아내고 교정을 한다면 바로 아픈곳도 치료가 될 수가 있다.

아픈것에 대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계속 연습하는 것은 오히려 치료를 더 길게 가져갈 수 있다.


골프로 인해 아픈것은 꼭 골프선생님께 치료를 먼저 받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