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도시추진센터 출범…예비 문화도시 재도전

영월문화도시추진센터 출범식이 4일 강원 영월군 강원 영서 남부 공연예술연습센터에서 열렸다.

영월문화도시추진센터는 영월형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2020년 제3차 예비 문화도시 선정에서 탈락한 영월군은 2021년 제4차 예비 문화도시 선정에 재도전한다.

이를 위해 영월군은 창조적 주민주도 공모사업, 행정지원협의체 역할 강화, 행정·중간조직·군민의 거버넌스 조직 적극 지원 등 주민 스스로 기획·집행·평가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영월군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핵심은 주민 자존감 제고로 담론을 통해 누구나 문화를 향유하는 살기 좋고, 살기 편하고, 살고 싶은 도시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해·포용·관용·개방의 문화 활동으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외부 방문객을 유입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