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6일 불법 성인인터넷 사이트를 개설, 유료 회원들을 모집한 혐의(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법률위반)로 엄 모(21.여.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엄씨는 지난해 12월 23일 불법 성인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한 뒤음란 영상물을 e-메일로 전송하는 방법으로 회원 100여명을 모집, 이들로부터 월 1만3천원씩 모두 13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본 혐의다. (대전=연합뉴스) 윤석이기자 seoky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