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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베스트 PB센터]정용성 삼성생명 상무 “오랜 노하우로 종합적 자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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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성 삼성생명 WM지원팀 상무
    [2023 베스트 PB센터]정용성 삼성생명 상무 “오랜 노하우로 종합적 자산관리”
    “장기적 관점의 종합적 자산관리와 10년 이상의 컨설팅 노하우. 이것이 삼성생명이 베스트 PB센터로 선정된 비결이 아닐까 싶다.”

    정용성 삼성생명 WM지원팀 상무는 “단순히 금융 상품을 통해 수익을 내는 자산관리를 넘어, ‘종합적인 자산관리’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는 추세”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글로벌 금리 인상과 불안정한 경제 상황이 이어지는 분위기 속에서, 급격하게 증가한 자산 가치를 담보하기 힘들어졌다. 따라서 긴 호흡의 자산관리와 리스크 관리에 대한 요구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정 상무는 “자산가의 경우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가업이 건강하게 승계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나아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산관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건강한 자산관리와 상속 대중화에 역점을 두고 장기적인 컨설팅 노하우를 쌓아 왔다. 특히 전국 8개 권역에 위치한 FP센터는 고객층, 자산 규모, 지역적 특성에 따라 컨설팅 전략에도 일부 차이를 둔다.

    정 상무는 “삼성생명 FP센터는 금융 상품을 판매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 세대에 걸쳐 종합자산관리 컨설팅을 해주는 조직이다. 각 지역별 속성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면서 “예를 들어 부산, 울산은 제조업이 활성화돼 있는 반면, 인천은 수출 등 무역 관련 컨설팅 수요가 많다. 이처럼 각 권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모든 삼성생명 FP센터가 추구하는 자산관리의 궁극적인 방향성은 동일하다. 바로 단기적 현안부터 본질적 대안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세밀하게 제공하는 것. 정 상무는 “WIPS(WM Integrated Planning System)라는 과학적인 재무 설계 통합 시스템을 통해 상속, 세무, 부동산, 은퇴, 기업 운영, 투자 및 포트폴리오 6가지 분야에서 개인고객의 라이프 사이클, 기업고객의 경영 사이클에 맞춘 분야별 진단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생명 자산관리의 또 다른 주요 축이라고 할 수 있는 삼성패밀리오피스는 올해 11주년을 맞았다. 정 상무는 “지금까지는 절세, 가업승계 플래닝 등 재무적 자산관리에 보다 힘을 기울였다면, 앞으로는 인적 자산 관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패밀리오피스가 무형 자산까지 포괄한 가치를 제공한다는 포부를 가지게 된 배경도 이런 맥락에서다.

    정 상무는 “가문의 가치를 이해하고 다른 가문 인원과의 친밀한 유대관계를 맺는 것에 대한 고객 수요가 많다”면서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가문의 뜻을 영속하게 이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고객 자녀 대상의 ‘글로벌 인사이트 프로그램(Global Insight Program·GIP)’, 2~3세 고객의 경영 소양을 위한 신규 교육 프로그램 ‘비즈니스 커넥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어 그는 “최근에는 기업의 영속성을 위해 인적 자산 관리와 더불어 국가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테마로 접근하고 있다. 앞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제고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했다.

    최근 불안정해진 시장 탓에 자산관리의 길을 잃은 부유층에게는 “자산의 성장보다 사후에 예기치 못한 문제가 터지기 전에 효율적으로 부를 이전할 수 있는 방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물론 자산 시장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되지만, 각종 대외 변수로 인한 불확실성의 그림자가 쉽게 없어지리라는 보장은 없다”며 “적절한 이전 시기를 놓치게 되면 그만큼 비용적 부담과 가족 간 분쟁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최근 가업상속공제 및 부동산 세법 개정 등 자산가들에게 이득이 되는 법 개정이 많아진 상황에서, 선제적 부의 승계를 미리 전문가와 함께 준비하는 것이 최선의 자산관리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삼성생명의 강점인 가업승계 지원을 통해 기업의 백년 영속을 돕고,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바탕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국내 중견·중소기업이 영속적으로 가업을 잇고, 존경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금융 자산 30억 원 이상의 자산가 중 많은 고객이 이미 삼성생명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하고 있다. 보험 기반의 장기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는 물론, 중단기 투자를 원하는 니즈까지 폭넓게 커버하며 대한민국의 부유층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WM 사업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다.”

    글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 사진 김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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