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렌징화장품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이들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있다. 7일 관
련업계에 따르면 화장을 지우는데 사용하는 클렌징화장품이 기초화장품중에
서 적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지성피부의 증가와 피부세안 중요성이 강조돼면
서 최근 각사가 치열한 시장경쟁을 벌이고있다.
이에따라 지난해 4백5억원규모였던 이시장은 올해는 4백40억원으로 신장할
전망이며 내년에는 이보다 20%이상 늘어날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주요제품으로는 참존화장품의 클렌징워터와 애경의 폰즈, 태평양의 클렌징
전용제품으로 청아 딥크렌징워터등으로 판매가 크게 증가세를 보이고있다.
애경은 또 상반기에 그동안 수퍼마켓에 판매하던 폰주와 별도로 화장품소매
점용 포인트란 브랜드로 클렌징전문라인을 선보이고있고 쥬리아는 하반기에
수세미 식물의 성분을 이용한 소네트 크렌징워터로 돌풍을 일으키고있다.
쥬리아는 지난9월부터 3개월간 이제품을 70만개 40억원어치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만간 자매제품인 소네트 딥크린싱크림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