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주식시장은 상승세가 계속 이어져 전장초부터 초강세를 보였다가
중반부터 급등에 따른 이식매물 출회로 한때 소폭 밀렸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시 오르는 탄력성을 보였다.
이같은 시황속에서 삼미종합특수강은 30만주에 가까운 대량거래와 함께
상한가인 2만8,300원을 기록해 관심을 모았다.
삼미종합특수강은 지난 4월 10일 최고가 2만8,600원을 기록한후 하락세를
지속, 지난 6월28일 최고가보다 13.9% 내린 2만4,600원까지 떨어진후
2만5,800-2만6,500원대에서 박스권을 형성했다.
삼미종합특수강은 자동차, 전자, 기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특수강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금년말까지 2,760억원을 투입, 생산능력을
연산 38만톤에서 92만톤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특수강전문업체로 독보적인 사업영역을 확보하기 위해 캐나다의
아틀라스사의 특수강부문을 인수키로 확정함에 따라 특수강 조강능력을
150만톤으로 늘리는 한편 양사간의 기술교환을 통해 고부가가치제품개발을
추진할 예정으로 있어 앞으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대우증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