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서진용, 선남선녀 스포츠스타 커플 탄생
SNS에 적었던 문구로 열애설 불거져
이재영♥서진용 열애 /사진=인스타그램

이재영♥서진용 열애 /사진=인스타그램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서진용과 여자배구 흥국생명 이재영이 열애를 인정, 선남선녀 스포츠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11일 서진용의 에이전시 브리온컴퍼니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재영이 SNS 프로필 소개란에 적었다가 삭제한 '17♥22', '뇽♥' 등의 문구가 발단이 됐다. 이재영의 등번호는 17번이고, 서진용의 등번호는 22번이다. 열애설이 제기된 후 지난해 서진용이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모자를 쓰고 있는 사진까지 덩달아 화제가 됐다.

이재영은 1996년생, 서진용은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은 네 살 차이다. 이들은 각각 야구와 배구로 활약 무대는 다르지만, 소속팀 SK와 흥국생명이 모두 인천을 연고지로 한다.

이재영은 2018-19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한 뒤, 지난해 SK의 홈 구장인 인천행복드림구장(문학구장)에서 박미희 감독과 함께 시구를 한 인연이 있다.

이재영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라운드 1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했다. 그는 지난 시즌 정규시즌과 챔피언결정전에서 MVP를 거머쥐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하고 있다. 국가대표 주전 레프트인 이재영은 2020 도쿄올림픽 본선행에도 크게 기여했으나 무릎 부상을 당해 현재 재활 중이다.

서진용은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7순위로 SK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필승조로 활약한 그는 72경기 3승 1패 4세이브 33홀드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했다. 현재는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캠프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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