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중국 수학여행단, 관광의 해 맞아 대구 방문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대규모 중국 수학여행단이 대구를 찾는다.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에 따르면 중국 허난(河南)성 초등학생과 중학생 488명이 14∼16일 대구를 방문하는 데 이어 18∼20일에는 중국 장쑤(江蘇)성과 허난성 초등·중학생 670명이 추가로 대구로 온다.

이들은 시민안전테마파크, 방짜유기박물관, 이월드, 동성로, 계명대 등을 둘러보고 치킨 만들기 체험을 한다.

지역 청소년들과 한·중 문화교류 체험 행사에도 참여한다.

중국 청소년들은 교류 행사에서 중국 전통 무술과 종이 공예, 무용 등을 선보인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 예술, 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테마로 관광상품을 개발해 틈새 관광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