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충사 ]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사당.충무공이 성장해 무과급제 할 때까지 살던 곳이다.

충무공이 1598년 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지 1백8년이 지난 숙종32년(1706)이곳에 사당을 세웠다.

1966년에 중건과 함께 성역화 했으며 1974년의 종합조경공사로 오늘의 모습을 갖추었다.

본전에는 충무공의 영정이 있으며 유물관에는 난중일기(국보76호),장검(보물326호)등이 전시되어 있다.

충무공이 살던 집,활터 등도 경내에 있다.

음봉면 어라산에는 충무공의 묘소가 있다.

[ 외암민속마을 ]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36호.5백년전에 이 마을에 정착한 예안 이씨 일가가 지금까지 살고 있다.

마을입구의 장승을 비롯 조선시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디딜방아,연자방아,물레방아,초가지붕 등이 잘 보존되어 있다.

특히 이참판댁과 영암군수댁은 아름다운 정원과 함께 조상들의 삶의 모습을 느껴볼 수 있는 장소이다.

사극이나 영화 촬영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다.

[ 온양민속박물관 ]

다양한 민속자료를 입체적으로 전시,우리 전통문화의 정취와 독창성을 알아볼수 있는 곳이다.

뜰에는 연자방아,디딜방아,너와집 등이 있으며 전시실에는 2만여점의 민속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전통혼례를 올릴 수 있는 생활문화관도 갖추고 있다.

[ 맹사성고택 ]

조선초의 명정승 고불 맹사성(1360~1438)의 옛집.한국의 살림집중 가장 오래된 곳으로 꼽힌다.

원래는 고려말 최영장군이 살던 집이었는데 이웃에 살던 맹사성의 사람됨을 눈여겨본 최영이 손녀사위로 삼고 집까지 물려준 뒤 맹씨일가가 이곳에서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