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 토큰주얼리, NFT 골드바 이어 'NFT 주얼리' 출시

NFT 주얼리는 외부 브랜드와 협업해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NFT 주얼리를 보유한 사람은 실물 주얼리로 교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토큰주얼리 내에서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해 원본임을 인증하고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다. 앞으로 NFT 주얼리 토큰을 다른 사용자에게 재판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링은 극사실적 주얼리 렌더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제품을 만들지 않고도,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주얼리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다.
토큰주얼리에서 첫 번째로 출시하는 NFT 주얼리는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빅토리아 레오의 팔찌 'V&L Handcuffs Bracelet'이다.
장광영 링 대표는 “토큰주얼리의 NFT 주얼리는 실물 교환이 가능한 디지털 모바일 상품권이나 보증서 개념”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토큰주얼리는 귀금속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NFT를 보유한 고객이 실물을 원할 때 제조하는 방식”이라고 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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