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유니콘' 하프스,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스타트업과 전문 투자자 연결 플랫폼인 '넥스트유니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프스가 해시드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해 말 출시된 넥스트유니콘 스타트업과 전문 투자자가 서로의 정보를 확인하고 플랫폼 내에서 기업활동(IR) 자료를 교환하는 등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서비스다.

지난 1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에 힘입어 넥스트유니콘은 서비스 출시 이후 약 2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몰리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 투자자도 400명 이상 참여 중이다.

장재용 하프스 대표는 “스타트업과 전문 투자자를 위한 정보와 네트워크,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호 해시드 파트너는 “넥스트유니콘이 스타트업 생태계의 대표적인 비대면 투자유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확신한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계약까지 안전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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