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라열 힐스톤 파트너스 대표 "블록체인은 기술이 중심이 되어야"

글로벌 크립토 펀드인 힐스톤 파트너스(대표 조호준, 황라열)가 상해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중인 딥브레인체인(대표 펭 허, 이하 DBC)과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BC는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AI 플랫폼을 개발 중인 업체로 네오의 디앱으로 유명한 기술 기업이다. 2012년 중국 최초 보이스 AI비서 ‘smart 360’을 개발했으며 1년 만에 사용자 1000만 명을 달성해 업계로부터 주목받았다. 이후 2014년 6월에는 ‘샤오 젠(Xiao Zhi)’이라는 세계 최초 인공지능 스피커를 공개했다. 지난 6월 24일에는 일본 최대의 GPU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 인 Ubitus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Skynet Project를 런칭했으며, Ubitus와 공동으로 미국 기반의 DBC 커뮤니티를 개발하고 일본의 디지털 통화 투자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현재 DBC는 AI 기술과 대규모 분산식, AI 및 블록체인 생태계 개발, 블록체인과 AI통합 기술 및 딥브레인 체인 생태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DBC는 중국에서 대표적인 기술혁신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DBC를 구성하는 멤버들도 기술기반 전문가들이다. DBC 대표 펭 허(Feng He)는 상하이 컴퓨터 산업 혁신 인재상과 Chinabang 혁신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는 등 업계에서 혁신을 이끌어가는 인재로 알려져있다. 뿐만 아니라 DBC 부사장 겸 실리콘밸리 연구소장을 맡고있는 왕동양(Wangdongyan)은 심층학승, 기계 학습 등을 전문으로 하는 전략 컨설팅회사 Grand Intelligence의 최고운영자 및 수석부사장을 지냈으며, 이후 Net App, Cisco 및 삼성 아메리카와 같은 세계 500위권 대기업 고위 경영직을 맡은 바 있다.

DBC 대표 펭 허(Feng He)는 “전세계 블록체인의 관심이 쏠려있는 한국에서 DBC의 기술을 통해 훌륭한 AI 및 빅데이터 기술 기업들이 성장하기를 희망하며, 힐스톤 파트너스와 함께 이러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파트너쉽 체결에 대해 힐스톤 파트너스 황라열 대표는 “힐스톤 파트너스가 중심이 되어 조성하고 있는 크립토펀드는 철저히 기술 기반 중심으로 운영이 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검증된 기술 기업들과의 협업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딥브레인체인과 힐스톤 파트너스가 전세계 블록체인과 인공지능기술의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기술 기반의 투자가 이루어지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진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원 starhaw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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