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크코리아가 31일 장중 17% 넘게 뛰고 있다.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바로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제휴 협력을 통해 온·오프라인 예매, 구매 시스템을 마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이날 오전11시9분 현재 하인크코리아는 전일 대비 1050원(17.44%) 오른 7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기준 장중 기록한 고가는 7200원이다.앞서 이날 하인크코리아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바로다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제휴 협력을 통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페스티벌) 2022'의 현장판매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하인크코리아는 행사 사전 예약은 '네이버 예약하기'로, 현장 입장권 구매는 '바로다' 서비스로 적용할 수 있도록 입장권 예매·구매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하인크코리아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바로다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제휴 협력을 통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페스티벌) 2022'의 현장판매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BIC 페스티벌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리는 글로벌 인디게임 행사다. 2015년을 시작으로 지난 7년간 누적 관람객 약 2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국내외 우수 인디게임들을 전시하는 이번 행사의 국내외 지원작은 작년 대비 39% 증가한 총 332개작으로 경쟁과 심사를 거쳐 162개작이 최종 전시될 예정이다.하인크코리아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이번 제휴협력을 통해 BIC 페스티벌의 사전 예약은 '네이버 예약하기'로, 현장 입장권 구매는 '바로다' 서비스로 적용할 수 있도록 입장권 예매·구매 시스템을 구축했다. 바로다 서비스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QR코드를 통해 결제가 가능하다. BIC 페스티벌 현장에서 입장권 구입시 줄을 서지 않고 바로다 서비스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고 공식 굿즈들도 구매할 수 있다.하인크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제휴협력을 통해 온·오프라인 예매, 구매 시스템을 구현하고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도 지원해 스마트한 관람문화를 조성할 것"이라며 "바로다 서비스는 매장관리뿐만 아니라 관람, 전시 등 간편결제가 필요한 모든 곳에 적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다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토트넘 홋스퍼FC의 내한경기를 앞두고 하인크코리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8일 오전 9시39분 기준 하인크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1810원(19.91%) 오른 1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번 주가 상승은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토트넘 훗스퍼 FC의 내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토트넘은 한국을 방문해 2차례 친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13일에는 팀 K리그와 경기를 하고 16일에는 스페인 프로 축구 팀 세이바 FC와의 친선경기를 벌인다.앞서 하인크코리아는 지난 5월 18일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FC와 지적재산권 사용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해당 계약으로 하인크코리아는 토트넘의 IP를 활용해 다양한 콜라보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게 됐다.2005년에 설립된 하인크코리아는 모바일 등 IT디바이스의 커버, 무선충전기, 이어폰 케이스와 같은 웨어러블 액세서리 제품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