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경찰, '루나' 횡령 수사 본격화…“범죄수익 확인되면 몰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찰이 루나 발행사 ‘테라폼랩스’ 내부 횡령 혐의를 포착해 자금 동결 조치를 한 가운데 범죄 수익이 드러날 경우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테라폼랩스의 자금 거래를 추적해 횡령 규모와 용의자를 수사하고 있는 단계”라면서 “아직 수사 초기 단계지만, 범죄 수익으로 드러날 경우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소 전 몰수보전이란 피의자가 법원의 혐의 판결 전 불법취득 재산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다. 기소 전 추징보전은 피의자가 범죄로 취득한 이익금을 사용했을 경우 당국이 해당 액수만큼 징수하기 위해 그의 재산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처다.
    경찰, '루나' 횡령 수사 본격화…“범죄수익 확인되면 몰수”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

    ADVERTISEMENT

    1. 1

      "저평가 주식?"…수익률 50% 낸 서학개미 '싱글벙글'

      올해 인공지능(AI)과 빅테크 관련주를 담은 서학개미의 수익률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인기를 끈 가상자산 관련주는 부진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알파벳 2.5조원어치 산 개미들3일 한국예탁결...

    2. 2

      "믿었는데 점점 나락 가네요"…1년 만에 '-79%' 날벼락 [진영기의 찐개미 찐투자]

      상장 1년 만에 감사의견 거절로 거래가 정지된 제일엠앤에스가 법원에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했다. 잇따른 '감사의견 거절'로 거래가 정지된 가운데 유동성이 메마른 영향이다. 회사를 믿었던 투자자들은...

    3. 3

      그냥 '몰빵'할 걸…S&P500지수, 종목 한 개가 20% 끌어올렸다

      올들어 미국증시 대표 지수 중 하나인 S&P500 지수 상승의 3분의1은 엔비디아와 알파벳 등 단 두 개 종목 덕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AI 등 주요 테마가 움직이는 장세가 이어지면서 주식시장에서 투자자금 쏠림 현상...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