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상사 주가가 매매거래정지 해제 이후 2거래일째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세기상사는 2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800원(29.91%) 오른 2만 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가 재개된 전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대한극장 등 멀티플렉스를 운영하는 세기상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실적이 급감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하지만 부산지역 중견기업인 우양산업개발이 새로운 대주주로 등극하며 상장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