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100% 무상증자 결정…"주주가치 끌어올릴 것"

씨젠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증자비율 100%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한다.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주식수는 보통주 2499만1974주로, 기존 자사주 24만2046주를 더해 증자 후에는 총 5222만5994주가 된다. 신주 배정일은 오는 26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내달 20일이다.

무상증자 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무상증자는 2014년 50% 무상증자 이후 7년 만이다. 회사는 무상증자로 주주 가치를 끌어올리고, 유통 주식수를 증가시켜 시장에서 원활한 거래가 이뤄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범준 씨젠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은 "주주환원정책 강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향상시키려는 씨젠의 노력의 일환"이라며 "유통 주식수를 증가시켜 거래가 활성화됨에 따라 주가 역시 회사 본질가치에 부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