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류병환 테라젠이텍스 대표와 안종덕 제네톡스 대표.

왼쪽부터 류병환 테라젠이텍스 대표와 안종덕 제네톡스 대표.

제네톡스와 테라젠이텍스(10,250 -0.49%)는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판매 및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협동 연구를 통해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추가 적응증 개발을 모색하기로 했다.

제네톡스는 횡성 우천산업단지에 본사, 연구소 및 생산공장의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생산설비 준공 및 수출허가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

보툴리눔톡신 제제는 치료와 미용 목적으로 지난해 세계에서 약 49억달러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국내는 1억달러 규모다.

최근에는 치료 목적으로 그 쓰임이 확대되고 있다. 뇌성마비 편두통 다한증 등의 질병뿐 아니라 암세포와 연결된 신경을 차단해 초기 위암을 치료하는 항암제로도 개발 중이다.

류병환 테라젠이텍스 대표는 "연간 약 10% 정도 성장하는 보툴리눔톡신 시장의 확장성에 발맞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가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종덕 제네톡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보툴리눔톡신 신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시장을 창출하겠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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