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전쟁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9시8분 현재 전자전 시스템 업체인 빅텍은 전날보다 9.09% 오른 3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군에 무선통신장비를 납품하는 휴니드가 8.0% 뛰었고, 스페코(5.78%), HRS(4.33%), 퍼스텍(2.49%) 등도 상승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2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4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