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127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NCT 127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NCT 127이 정규 3집 '스티커(Sticker)' 발매 일주일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지난 17일 출시된 NCT 127 정규 3집 '스티커'는 24일 정오까지 215만2399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NCT 127은 지난해 정규 2집 '엔시티 #127 네오 존(NCT #127 Neo Zone)'으로 데뷔 후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영웅' 신드롬을 일으킨 데 이어 이번 앨범으로도 215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 2연속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정규 3집 '스티커'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최신 발매 앨범을 기준으로 발표한 '톱 텐 글로벌 앨범 데뷔' 차트 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톱 10 미국 앨범 데뷔' 차트에서도 4위에 랭크됐다.

NCT 127은 이번 앨범으로 컴백과 동시에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음악 방송 1위는 물론,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라인뮤직 앨범 톱 100 차트 1위, 일본 라쿠텐 뮤직 실시간 차트 1위 등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날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를 비롯해 25일 MBC '쇼!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 등 잇따라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