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슨앤컴퍼니가 '사격의 전설' 박충건 감독과 협업하여 포커스 프로 기기를 활용한 베트남 국가대표 사격선수단 훈련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존슨앤드존슨메디컬 출신 전문가들이 설립한 왓슨앤컴퍼니는 지난 2월 베트남 국가대표 사격선수들의 뇌 활성화를 통한 경기력 향상을 위해 왓슨앤컴퍼니가 개발한 포커스 프로 기기를 훈련에 도입하는 시범 사업에 착수한 바 있다.
사진 = 박충건 감독(좌) 호앙 쑤안 빈 선수(우)
사진 = 박충건 감독(좌) 호앙 쑤안 빈 선수(우)
베트남 사격 국가대표 선수들은 잠들기 전 포커스 프로 장비를 30분씩 3주간 사용 후 수면질 개선과 경기 집중력의 극대화를 보였다. 이에 지난 1일 베트남 국가대표 사격선수단은 포커스 프로 기기를 훈련에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베트남 1호 금메달 사격의 전설 박충건 감독과의 협업을 통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게 됐다.

왓슨앤컴퍼니 관계자는 “베트남 국가대표 사격선수단의 포커스 프로 장비 도입으로 포커스 프로의 해외 시장 진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며 “이번 협업은 베트남국가대표 사격선수단의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왓슨앤컴퍼니의 해외 시장 진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