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테이너블 리빙웨어 브랜드 실리만(대표 김창호)이 신제품 ‘알뜰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 '알뜰 정수기'는 대용량, 무전원으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정수기 렌탈료와 전기료 등의 부담이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8.3L의 대용량 정수기로 한 번에 많은 양을 정수해서 음용수부터 기본 요리수까지 사용할 수 있다.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으로 사용 필터 회수와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플라스틱 폐기물로 발생되는 탄소 배출량을 줄여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다.
실리만 알뜰 정수기에 사용되는 ‘살뜰 필터’는 국내 수질에 최적화된 4단계 구성 필터다. 고밀도의 메쉬 필터는 0.15mm 이상의 입자를 1차로 여과하고, 이온교환 수지에서는 납 등의 중금속을 제거한다. 세척 처리된 입상활성탄은 냄새와 물맛의 원인인 잔류 염소를 제거하고, 고밀도 메쉬 필터는 잔여 이물질을 추가로 여과하되 미네랄은 통과시켜 깨끗한 물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살뜰 필터 1개는 500ml 플라스틱 생수병 약 600개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인 300L 정수가 가능한 양이다. 1L 기준 생수 600원 대비 20분의 1 수준인 약 30원 수준으로 연간 생수 대비 약 200만원 이상 절약할 수 있다.

QR코드 시스템을 통해 필터교체 알림과 회수 신청 서비스가 가능하다. 레스 플라스틱과 순환경제를 위한 리사이클링 시스템 운영을 통해 필터 회수, 재질별 분리, 활성탄과 플라스틱 재활용 처리를 한다. 포장재도 최소화해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와 에어셀 포장재를 사용했다.

이 밖에 품질검사, 의무 정수시험 검사, 정수성능 검사 등에 합격한 국가통합인증마크(KC)를 받았고 국내에서 생산되는 만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실리만 관계자는 “알뜰 정수기와 살뜰 필터는 우수한 경제성, 편리하고 직관적인 사용, 쉬운 관리 등이 장점인 제품이다. 무전원으로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고, 전기료와 렌탈료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어 가정부터 사무실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