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주방에 꼭 맞는 '키친핏'…빌트인 냉장고 인기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는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 비전 ‘프로젝트 프리즘’의 첫 제품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맞춤형 가전’ 시대를 열었다. 개인의 취향에 맞춰 원하는 제품 타입과 패널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 냉장고로, 주방 가구에 맞춘 빌트인 스타일까지 구현해 냉장고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가족 수, 식습관, 라이프스타일, 주방 형태 등에 따라 최적으로 제품을 조합할 수 있도록 1도어에서 4도어까지 총 10개의 비스포크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주방과 거실의 경계가 사라지는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에 적합한 ‘키친핏(주방가구에 꼭 맞는 사이즈)’ 타입은 빌트인 가전과 같은 효과를 준다.

우리나라 주방 가구의 평균적인 깊이를 고려, 냉장고 깊이를 700㎜ 이하로 설계해 돌출되지 않는다. 높이도 1853㎜로 통일해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색상의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프리즘 360 글래스 컬러링’ 기법을 개발했다. 전통적인 프린팅 방식에 고해상도 디지털 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색상 재현과 확장이 용이하다.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는 올해의 테마 색상인 ‘글램 썬 옐로우’와 ‘코타 그리너리’를 포함해 22가지 종류의 패널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한다. ‘나만의 컬러’를 원하는 경우 360개 색상으로 구성된 ‘프리즘 컬러’에서 원하는 색을 지정해 주문할 수 있다.

냉장고 내부 정수기가 자리한 ‘베버리지센터’에는 1.4L 용량의 물통을 자동으로 채워주는 ‘오토필 정수기’, 적은 양의 물을 바로 마실 수 있는 ‘히든 정수 디스펜서’가 별도로 들어가 있어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녹슬 염려가 없는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미국 음용수 실험기관인 NSF인터내셔널로부터 중금속과 비스페놀A, 과불화합물 등을 포함한 총 73가지 항목에 대해 안전성을 인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