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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콘텐츠 스타트업 '웨인힐스 벤처스', 국내 및 해외 콘텐츠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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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콘텐츠 스타트업 '웨인힐스 벤처스', 국내 및 해외 콘텐츠 투자 유치
    디지털 콘텐츠 IT 국내 스타트업 ‘웨인힐스 벤처스’(대표 이수민)와 말레이시아/베트남 컨텐츠 전문기업 미라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공동제작투자, OSMU, 라이선스 수출입 등 국내 및 해외 콘텐츠 배급과 관련해 약 7억원 상당의 투자를 미라이엔터테인먼트로부터 유치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해 12월 20~22일 3일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제주영상 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주 국제 애니메이션 비즈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알고리즘 기술력 부분과 콘텐츠 저작권 라이선스 등을 높게 평가받아 이와 같은 성과를 이뤘다.

    웨인힐스 벤처스는 2년차 국내 디지털 콘텐츠 IT 스타트업이며, 연구개발한 자체 원천기술인 자연어 처리 '파씽'은 텍스트기반인 기획된 원고 및 책 전반적인 내용과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추출해 동의어, 관계어, 유의어 등을 알고리즘화하여 분석해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자동 변환/제작 해주는 알고리즘이다. 현재 이 기술을 사용해 한 권의 책을 약 20분 분량의 영상 컨텐츠로 제공해주는 디지털 라이브 북 서비스를 구축 중이다.

    한편 웨인힐스 벤처스는 작년 삼성전자와 특허 양도 및 3차원 그래픽 처리 특허 실시권 계약을 통해 기술고도화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올해는 SK브로드밴드와 IPTV 서비스를 검토 중이다.

    또한 웨인힐스 벤처스는 2018년 4월~11월 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8 지식서비스 유망 청년기업 글로벌 수출기업화 대회’에서 116개 기업 중 기술성을 인정받아 3위에 선정,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두 회사는 “국내 및 해외의 다양한 기업과 제휴 파트너쉽을 통해 올해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이뤄냈다"며 "국내 및 해외시장의 신뢰를 쌓아 가자는 목표를 가져간게 이번 투자를 이끌어낸 주요 원동력이었다”고 밝혔다.

    현재 두 회사의 가장 큰 목표는 국내 및 해외 업계에서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널리 인정받아 올해 상반기에 '디지털 라이브북' 베타서비스를 런칭하여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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