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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트릭 위트 "美 정부 보유 비트코인 매각 중단…의회 승인 시 직접 매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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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야후파이낸스
    사진=야후파이낸스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 전략 비축 구축을 위한 기초 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기존 보유 디지털자산의 무분별한 매각을 중단하고, 전면적인 실사와 관리 체계 정비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패트릭 위트 백악관 디지털자산 자문위원회 사무국장은 13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행정명령 통과 이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정부가 보유한 디지털자산의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는 것이었다"며 "각 기관이 보유 자산을 임의로 매각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전 행정부 시절 일부 디지털자산이 사실상 헐값에 처분된 사례가 있었다"며 "그로 인해 정부가 수백억달러 규모의 가치를 상실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매각 대신 보유를 유지했다면 정부 대차대조표에 상당한 자산으로 남았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행정부는 각 정부 기관과 정기적으로 협의하며 보유 중인 디지털자산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위트 사무국장은 "비트코인뿐 아니라 다양한 지갑에 보관된 여러 디지털자산을 모두 포함해 회계 정합성을 확인하고 있다"며 "완전한 계정 정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입법 논의도 병행되고 있다. 상원에서는 신시아 루미스 의원이 발의한 '비트코인 법'이 계류 중이며, 하원에서도 이를 보완한 신규 법안이 발의될 예정이다. 해당 법안은 정부 보유 디지털자산을 중앙집중적으로 관리·보호할 수 있는 권한을 명확히 하고, 예산 중립적인 방식으로 비축 물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가 비트코인을 직접 매입해 전략 비축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여뒀다. 위트 사무국장은 "향후 의회가 허용한다면 직접 매입도 가능하겠지만, 이는 예산 승인이라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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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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