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C 파이낸셜 그룹, 한국 상표권 등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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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표 등록은 EBC가 추진 중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 의지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준법 경영 철학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EBC는 성숙한 투자 인프라와 높은 금융 이해도를 갖춘 한국 시장을 글로벌 전략의 핵심 요충지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상표권 취득을 기점으로 국내 규제 환경을 준수하고, 현지 금융 생태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회사는 월드 파이낸스(World Finance) 주관 ‘글로벌 베스트 브로커’ 상을 3년 연속 수상한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투자자들에게 최적화된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제공한다.
첫째, 준법 시스템의 고도화다. 한국 규제 당국과의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신뢰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조성한다.
둘째, 기관급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 EBC 이용자는 하나의 계정으로 외환(FX), 귀금속, 에너지, 미국 주식, 지수, ETF 등 200개 이상의 글로벌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25개 이상의 글로벌 티어1(Tier 1) 유동성 네트워크를 통해 ▲초당 1000건 이상의 주문 처리 ▲평균 20ms의 초고속 체결 속도 ▲98.75%의 시스템 안정성을 보장한다.
셋째, 투자자 역량을 강화한다. 글로벌 애널리스트 및 트레이딩 전문가 그룹과 협업해 펀더멘털 분석, 리스크 관리 등 실전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한국 투자자들의 질적 성장을 지원한다.
EBC는 이번 한국 상표 등록을 포함해 영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주요 금융 허브에서 브랜드 입지를 굳히며 아시아, 유럽, 남미, 아프리카를 잇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현재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 케이맨 제도 통화청(CIMA)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금융 당국 규제를 받고 있으며, 엄격한 도덕적 해이 방지 및 금융 윤리 준수를 통해 한국 투자자들에게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BC 관계자는 “한국 상표 등록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한국 투자자들에게 EBC의 브랜드 가치를 약속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압도적인 체결 기술력과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한국 투자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글로벌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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