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036460)는 개별요금제 발전용 천연가스 매매계약 체결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을 11일에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한국남동발전㈜이고, 계약금액은 2.06조 규모로 최근 한국가스공사 매출액 38.39조 대비 약 5.36 % 수준이다. 이번 계약의 기간은 2027년 01월 01일 부터 2036년 12월 31일까지로 약 9년 11개월이다. 한편 이번 계약수주는 2025년 12월 11일에 체결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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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공시는 향후 기업의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계약의 규모, 계약 기간 등에 대해서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수주 공시가 늘어나는데 주가는 움직이지 않는다면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 볼 수도 있다.
한경로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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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신원종합개발의 공시가 화제다. 2대주주였던 개인 투자자 김승현씨가 보유 지분 전량을 매도하며 "물타기하다 지분공시한 것 본전 와서 탈출"이라고 밝히면서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씨는 신원종합개발 주식 86만7554주(7.4%)를 전량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매도 기간은 11월13일부터 12월8일이다. 김씨가 주식을 처분하고 확보한 자금은 총 27억원으로 추정된다.김씨는 "물타기 하다가 그만 지분공시(지분율 5% 이상)까지 찍었다. 제가 매도 물량 투하할 것 같아 세력이 못 들어오는 것 같아서 눈물 콧물 닦아가며 본전 딱 챙기고 우아하게 퇴장한다"고 보유 목적을 밝혔다.1971년생인 김씨는 지난 9월 '주식 등의 대량 보유 상황 보고서' 이른바 '5% 공시'를 통해 처음으로 이름을 드러냈다. 직업은 '회사원'이라고 밝혔다. 3분기 말 기준 김씨는 우진호 회장에 이은 2대주주였다.신원종합개발은 민간 아파트 사업과 자체 브랜드를 보유한 고급빌라사업, 플랜트 사업, 관토목 사업 등을 하는 종합건설사다. 주택공급 확대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1일 오후 2시20분 현재 신원종합개발은 상한가인 3835원에 거래 중이다.김씨는 "신원종합개발은 좋은 주식이다. 최소 1만원을 넘는 것이 인간의 도리라고 생각한다. 대출을 정리하고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잠깐 빠지는 것이지 도망가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개인 투자자가 물타기를 하다가 대주주가 된 사례는 종종 발견된다. 디딤이앤에프(현 선샤인푸드) 의 '모험가좌'가 대표적이다. 과거 디딤이앤에프 최대주주였던 김상훈씨는 자신의 직업을 '모험가'로 밝혀 화제가 됐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150조원을 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가 11일 공식 출범했다. 펀드 운용 전략과 재원 배분을 논의할 민관 합동 전략위원회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사령탑을 맡는다.금융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에서 '국민성장펀드 출범식 및 제1차 전략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투자 구조와 의사결정 체계를 공개했다.국민성장펀드는 정부보증채권 75조원과 민간자금 75조원을 합쳐 150조원 규모로 조성된다. 인공지능(AI)·반도체·바이오·로봇 등 첨단전략산업과 관련 생태계를 폭넓게 지원한다.산업별 배분은 AI(30조원), 반도체(20조9000억원), 모빌리티(15조4000억원), 바이오·백신(11조6000억원), 2차전지(7조9000억원) 등이 유력하다.전체 자금의 40% 이상은 지역에 배분될 예정이다.국민성장펀드 거버넌스에는 금융·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한다.우선 운용 방향과 관련해 전반적인 자문을 위한 '전략위원회'가 구성된다. 민관 공동위원장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함께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이밖에 이병헌 지방시대위 5극3특 특위 위원장, 김효이 이너시아 대표,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 염성오 Gurin Energy 서울 대표 등 지역·청년·산업계 인사들도 위원회에 합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투자심의위원회→기금운용심의회'로 이어지는 2단계 심사 구조도 확정됐다.투자심의위원회는 민간금융·산업계전문가 및 산은이 개별 건 실무 심사를 담당하고, 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첨단기금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한 최종 투자 결정을 맡는다.실무 지원을 위
메리츠금융그룹은 내년 메리츠증권 임원 인사를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이번 인사는 공정한 평가와 보상이라는 핵심가치에다 그룹의 미래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뽑았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신속 대응하고, 계열사간 전략적 시너지를 키울 것"이라고 했다. ◎승진<전무>▷주식운용본부장 문성복 ▷자본시장본부장 김민 ▷경영지원실장 명재열<상무>▷구조화상품담당 김용강 ▷법인파생영업팀장 조영준 ▷프로젝트금융2팀장 임종철 ▷복합금융2팀장 김동진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