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스닥 외국인 순매수상위에 기계·장비 업종 7종목

입력2025.10.20 18:35 수정2025.10.20 18:35

외국인 투자자는 20일 코스닥에서 휴림로봇,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스티팜 등을 중점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은 휴림로봇,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스티팜, 피에스케이, 로보티즈, 미코, 인투셀, 파인엠텍, 에이디테크놀로지, 삼양컴텍등이다.

이중에 기계·장비 업종에 속한 종목이 7개 포함되어 있다.

휴림로봇,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스티팜 등은 전일 대비 주가가 상승했고, 파인엠텍, 이오테크닉스, 덕산네오룩스 등은 주가가 하락했다.

[10월20일]코스닥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한경로보뉴스

이 기사는 한국경제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관련 뉴스

1

NH투자증권,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 임원 직무배제

NH투자증권은 회사 임직원이 공개매수에 대한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해 해당 임원을 30일 오전 담당직무에서 배제하는 인사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시장 및 고객 의 신뢰도를 회복하는 한편, 합동대응단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인사조치에 더해 강도 높은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전담 TFT(태스크포스팀)를 신설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을 TFT 장으로, 준법·감사 등 관련 임원들로 구성됐다.NH투자증권은 향후 모든 임직원 증권계좌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내부통제 체계에 문제점이 없는지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해외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해 첨단 시스템 및 제도 도입을 위해 외부 법무법인의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윤 사장은 “금번 인사는 내부조직 기강확립을 위해 가장 기본적이고 즉시적으로 필요한 조치”라며 “TFT는 보여주기 식이 아닌, 강도높은 글로벌 수준의 내부통제 강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조직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인사와 TFT를 통해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정하게 조치할 것임을 천명한 것이며 앞으로 자본시장의 신뢰 회복과 투명성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

키움증권, 3분기 순이익 3224억원…전년 대비 52%↑

키움증권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4089억원, 당기순이익 322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52.6%와 52.3% 늘었다.같은 기간 매출은 24.1% 늘어난 3조3699억원을 기록했다.키움증권은 "국내 증시 활성화, 미국 증시 호조로 주식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고, 다수의 주식발행시장(ECM), 채권발행시장(DCM), 인수·합병(M&A) 딜(협상)을 주관하면서 관련 수수료 수익도 늘었다"고 설명했다.3분기 주식 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보다 45.6% 늘어난 1852억원, 기업금융(IB) 수수료 수익은 18.3% 증가한 596억원으로 집계됐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3

NH투자증권, 3분기 순이익 2831억원…전년 대비 84%↑

NH투자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 3913억원, 당기순이익 283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08%와 84% 늘었다.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으로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7% 증가한 1조23억원을, 당기순이익이 30% 늘어난 7481억원을 기록했다.모든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가 나타났다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우선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지가 1699억원을 기록했다. 코스피가 4000을 돌파하며 국내 주식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지속됐고, 해외 약정금액 및 위탁 자산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이다.펀드, 랩 등 투자형 상품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되며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수익도 359억원으로 증가했다. 디지털 채널의 위탁자산 60조3000억원, 월평균 이용자 206만명을 기록하는 등 디지털 채널 강화 전략이 역대 최고 수준의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IB 부문의 수수료 수익은 993억원을 기록했다. 유상증자 주관 1위, IPO 주관 2위, 회사채 대표주관 2위, 여전채 대표주관 1위 등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 각종 리그테이블에서도 최상위권에 자리했다.이자수지는 3047억원을 기록했다. 채권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나 적절한 운용을 통해 수익을 방어했다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NH투자증권은 이번 분기 최대 실적을 발판 삼아 디지털 혁신과 프리미엄 자산관리 강화,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 IB 사업 경쟁력 제고, 운용부문 수익성 개선 등 전사적 전략을 차질 없이 실행할 방침이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