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 리포트] '하이드로리튬 등 리튬株 상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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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드로리튬 등 리튬株 상승
25일 국내 증시에서 리튬 관련 종목이 많이 뛰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리튬아메리카스 주가가 급등(95.77%)한 영향이다. 하이드로리튬은 7.42% 오른 2535원, 리튬포어스는 3.06% 상승한 1280원으로 마감했다. 리튬아메리카스는 미국 최대 리튬 광산 개발 프로젝트인 ‘태커 패스’의 사업 주체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내 리튬 공급망을 구축하고 중국 의존도를 낮춘다는 점에서 초당적 지지를 받아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최대 10% 지분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주가가 탄력을 받았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정부가 원자재산업에 직접 참여하려는 움직임을 시사한 게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 하나증권, 오리온 목표가 상향
하나증권은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중국 소비지표가 부진하자 중국에서 추가 부양책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중국 소비와 관련된 주요 음식료업체의 주가 흐름이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비 환경 개선, 배달업체 간 출혈 중단에 따른 비용 부담 완화, 주요 원자재값 안정세 등에 힘입어 오리온 중국법인 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봤다. 다만 국내 사업은 ‘참붕어빵’ 제품 회수의 영향(지난 7~8월 일회성 비용 54억원)으로 단기 부침이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했다.
● “두산에너빌, SMR 수주 본격화”
NH투자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목표주가 8만원(투자의견 ‘매수’)을 유지했다. 내년부터 소형모듈원전(SMR) 수주가 본격화할 것이란 예상에서다. 이민재 연구원은 “뉴스케일파워가 TVA와, 엑스에너지가 센트리카와 각각 최대 6기가와트 규모의 SMR 계약을 추진 중”이라며 “해당 SMR이 2030년대 초반부터 운영될 계획이기 때문에 기자재가 내년부터 제작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 및 엑스에너지에 지분 투자를 하며 기자재 공급 협약을 맺은 상태다.
● 바이오업체 앱클론 이틀째 강세
앱클론 주가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다. 차세대 키메라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후보 ‘네스페셀’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대상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이 회사 주가는 이날 2.14% 오른 1만5760원으로 마감했다. 식약처는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질환 치료제 중 기존 치료법이 없거나 의학적 개선 가능성이 현저한 경우 우선적으로 허가 심사를 진행하는 신속처리대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네스페셀은 전담 심사팀 배정, 심사기간 단축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25일 국내 증시에서 리튬 관련 종목이 많이 뛰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리튬아메리카스 주가가 급등(95.77%)한 영향이다. 하이드로리튬은 7.42% 오른 2535원, 리튬포어스는 3.06% 상승한 1280원으로 마감했다. 리튬아메리카스는 미국 최대 리튬 광산 개발 프로젝트인 ‘태커 패스’의 사업 주체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내 리튬 공급망을 구축하고 중국 의존도를 낮춘다는 점에서 초당적 지지를 받아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최대 10% 지분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주가가 탄력을 받았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정부가 원자재산업에 직접 참여하려는 움직임을 시사한 게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 하나증권, 오리온 목표가 상향
하나증권은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중국 소비지표가 부진하자 중국에서 추가 부양책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중국 소비와 관련된 주요 음식료업체의 주가 흐름이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비 환경 개선, 배달업체 간 출혈 중단에 따른 비용 부담 완화, 주요 원자재값 안정세 등에 힘입어 오리온 중국법인 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봤다. 다만 국내 사업은 ‘참붕어빵’ 제품 회수의 영향(지난 7~8월 일회성 비용 54억원)으로 단기 부침이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했다.
● “두산에너빌, SMR 수주 본격화”
NH투자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목표주가 8만원(투자의견 ‘매수’)을 유지했다. 내년부터 소형모듈원전(SMR) 수주가 본격화할 것이란 예상에서다. 이민재 연구원은 “뉴스케일파워가 TVA와, 엑스에너지가 센트리카와 각각 최대 6기가와트 규모의 SMR 계약을 추진 중”이라며 “해당 SMR이 2030년대 초반부터 운영될 계획이기 때문에 기자재가 내년부터 제작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 및 엑스에너지에 지분 투자를 하며 기자재 공급 협약을 맺은 상태다.
● 바이오업체 앱클론 이틀째 강세
앱클론 주가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다. 차세대 키메라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후보 ‘네스페셀’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대상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이 회사 주가는 이날 2.14% 오른 1만5760원으로 마감했다. 식약처는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질환 치료제 중 기존 치료법이 없거나 의학적 개선 가능성이 현저한 경우 우선적으로 허가 심사를 진행하는 신속처리대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네스페셀은 전담 심사팀 배정, 심사기간 단축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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