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 리스크와 기술주 조정 장세 속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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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황의 불안 요인과 함께 주가 조정을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이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일부 매도 전환하며 매수세가 주춤해진 상황에서도, 증권가는 이를 오히려 저점 매수 기회로 평가하고 있다. BNK투자증권은 글로벌 경제의 거시 불확실성과 수요 우려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으나, 반도체 수급 구조 개선과 HBM 중심 실적 회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간 내 움직임이 예상되지만, 업황 개선 시 반등 여력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Citi는 최근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43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금융투자 업계의 시각에는 여전히 긍정적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이는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기술 경쟁력과 펀더멘털에 대한 신뢰를 반영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다만 메모리 반도체 시장 자체가 D램 생산 증가율 둔화와 HBM 경쟁 심화 요인 등이 얽힌 복합형 리스크를 안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도 공존한다.
결국 SK하이닉스의 현재 조정 국면은 ▶외국인·기관의 수급 변화 ▶증권사들의 저점 매수 기회 언급 등 복합 요인의 결과라 할 수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단기 조정 중에도 펀더멘털에 근거한 포지션 점검과, 향후 실적·수요 개선 신호에 기반한 전략적 접근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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