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수요 확대에 샌즈랩, 상승세 이어가며 ‘테마 강자’ 입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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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샌즈랩이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 기업으로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6월 중순부터 3거래일 연속으로 주가가 상승하면서 사이버 보안 테마 내에서 ‘강자’로 자리 잡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는 글로벌과 국내를 막론한 사이버 공격 이슈가 빈번해지며 CTI 솔루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투자자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의 동시 매수세가 형성되어, 외국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샌즈랩은 자체 CTI 플랫폼 ‘CTX’를 중심으로 다양한 보안 솔루션(CYBER Threat X 등)을 제공해 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랜섬웨어 및 AI 기반 해킹 시도가 증가함에 따라 CTI 기술 고도화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샌즈랩이 내놓은 AI·딥러닝 보안 솔루션이 실제 서비스 준비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한 차례 상승 모멘텀이 만들어졌다.
또한, 퀀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사이버 보안 업종 중 샌즈랩의 펀더멘털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이다. 기술 안정성과 성장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시그널을 받은 결과, 테마를 타고 주가를 끌어올리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최근 랠리는 단순 테마 기대감에 기반한 것이기에, 향후 실적·수주 소식이나 정책 변화 등 실질적 모멘텀이 동반되지 않으면 조정 가능성도 상존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향후 주요 관전 포인트는 ▶국내외 사이버 공격 추이 ▶CTX 플랫폼 및 솔루션의 고객 확산 여부 ▶2분기 및 하반기 실적 발표 등 구체적인 펀더멘털 지표다.
결국 샌즈랩의 최근 주가 상승은 사이버 보안 업종의 수요 확대 분위기 속에서 개인·기관이 동반 매수하며 이뤄낸 결과로, 향후 기술 상용화와 실적 판단에 따라 투자심리가 더욱 강화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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