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AI 100조 투자’ 공약, 반도체·클라우드·소프트웨어株 강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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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공약이 내년 국내 증시에 새로운 투자 지형을 제시하고 있다. 정부는 AI 인프라 구축, R&D 강화, 민간 매칭 투자를 통해 AI 생태계 활성화를 약속했으며, 관련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먼저 반도체·AI 칩 분야에서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AI 서버용 메모리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전망이다. 원익IPS(240810), DB하이텍(000990), 실리콘웍스(108320) 등 장비·파운드리 업체도 국산 AI 반도체 수요 확대 수혜가 예상된다.
데이터센터·클라우드 인프라 부문에서는 KT(030200)와 NHN클라우드(181710 기준)가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LG전자(066570)는 서버·스토리지 장비 공급으로, 한화시스템(272210)은 전력·냉각 솔루션 제공으로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소프트웨어·AI 솔루션 기업으로는 삼성SDS(018260)와 LG CNS(086280)가 공공·민간 AI 플랫폼 구축 사업에서 수주 확대가 예상되며, 뷰노(206650), 솔트룩스(041180) 등 AI 전문 중소기업도 의료·교통·환경 분야 데이터 개방 확대에 따른 성장 기회를 맞았다.
스마트 팩토리·로보틱스 부문에서는 현대로템(064350)과 현대모비스(012330)가 제조 자동화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두산로보틱스(두산 그룹 비상장)는 협동로봇 보급 확대로 수주가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 플랫폼 기업인 메가스터디교육(215200)과 에스티유니타스(284620)는 정부 재교육 예산 확대에 힘입어 AI 교육 콘텐츠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AI 100조원 공약이 현실화되면 인프라·칩·소프트웨어·로봇·교육 등 전방위 산업에 걸쳐 투자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정책 집행 속도와 기업 실적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관심종목:뷰노, LG,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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