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좀 입자 크기, 흡수율에 영향"…라피닥트 글루타치온, 50~100나노 리포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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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미국 나노나인 랩스 최고 기술책임자 트레이시 깁스 박사는 이러한 인식과 관련해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이 리포좀의 우수성을 강조하면서도 입자 크기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깁스 박사에 따르면 리포좀 입자를 형성해도 입자가 큰 대형 단일층 리포좀일 경우, 장의 미세융모에서 이를 흡수하는 것이 지극히 어려워진다. 그는 “100나노 이하, 즉 소형 단일층 리포좀 상태로 가공하지 않으면 흡수율이 뚝 떨어지기 때문에 기대하던 효과를 얻지 못할 수 있다. 농구공을 골프 홀컵에 넣는 것이 가능하지 않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와 메릴랜드 대학의 공동 연구에서도 리포좀 크기를 236나노미터에서 97나노미터로 줄였을 때 흡수가 9배 개선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나노나인 랩스는 미국 메사추세츠 대학과 협력하여 나노 리포좀 기술을 확립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보충제를 개발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제품이 최근 한국에 정식으로 소개된 라피닥트 글루타치온이다.
라피닥트 글루타치온은 리포좀 글루타치온 입자를 50~100나노 크기로 균질화해 구강 점막으로도 흡수가 가능한 상태로 만들었으며, 혀 밑에 분무하는 형태로 활용하는 설하 점막형 액상 글루타치온 형태를 가지고 있다.
깁스 박사는 “나노 리포좀 기술로 만들어진 라피닥트 글루타치온은 구강 점막으로 흡수가 가능해 미국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소비자들도 나노나인 랩스의 라피닥트 글루타치온을 통해 전혀 다른 체감을 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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