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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뉴스] 기가레인, 제조 기반 고도화 및 글로벌 대응력 강화…2분기 실적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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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가레인(대표이사 김현제)은 오늘(15일) 2025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연결 기준 매출 68억 원, 영업손실 30억 원, 별도 기준 매출 76억 원, 영업손실 15억 원이다

    1분기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신설한 중국 우시 자회사의 초기 투자 영향으로 아직 외형적인 수익개선이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별도기준으로는 지속적인 손익구조 개선을 달성하고 있다. 이는 지속적인 생산 효율성 제고 및 비용 구조 개혁의 결과이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까지는 사업 안정성 확보에 주력했지만, 올해는 신규 사업 확대와 손익 구조 개선을 바탕으로 외형 성장과 턴어라운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글로벌 대응력 확대를 위한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중국 우시에 자회사 MGM Technology를 설립하여 3월에 제조라인을 완공한 이후, 중국 주요 반도체 업체들과 함께 Advanced Packaging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TGV(Through Glass Via) 식각 공정 공동 개발, 12” TSV(Through Silicon Via) 식각 공정 데모 그리고 XR(AR/VR)향 나노임프린트리소그래피용 Resin 소재 평가를 전개하고 있다. MGM Technology는 이러한 기술 성과를 인정받아 현지 투자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현지 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중화권 고객 맞춤 대응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MGM Technology는 향후 기가레인의 확장의 전략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방산·항공·위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RF 케이블 및 커넥터의 국산화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체제를 확보했으며, 해외 고객 확대 및 수출 본격화를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기존 외산 의존도가 높았던 분야에서 기술 자립을 달성한 사례로, 향후 수출 확대를 통해 수익성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가레인은 2025년 내실 경영 강화와 함께, 제조 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직 재정비의 일환으로 ‘제조혁신센터’를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공정 개선과 품질관리 고도화 등 전사적 제조 혁신 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기술 역량과 글로벌 공급망 운영 체계 또한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향후 기존 반도체 장비사업을 장비 공급에 더해 핵심 소재(Resin/Mold)와 공정 파운드리 서비스까지 제공함으로써 Total Solution기업으로 전환하고, RF사업부는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본격적인 매출성장을 추진함으로써 펀더멘털 향상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현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시장의 신뢰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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