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식품(주), 진에어 지니편의점에 '물이 필요 없는 세이면 뿌빔면'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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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진에어는 항공기 운항 중 난기류 발생 시 승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화상 등 기내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처음으로 라면 판매를 중단했다. 이러한 항공 업계의 변화속에서 뜨거운 물 없이도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키다리식품의 '세이면 뿌려먹는 비빔면(이하 뿌빔면)'이 진에어 국제 노선(일부노선 제외)에 유상판매되고 있다.
작년 5월 키다리식품(주)에서 출시된 뿌빔면은 물 없이 바로 비벼 먹을 수 있는 간편한 조리 방법과 매콤달콤한 소스의 맛, 톡톡바삭 뿌림 토핑의 바삭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용기 개봉 후 면과 비법 비빔장, 참기름을 넣고 비빈 후 마지막으로 토핑을 뿌리기만 하면 완성되는 조리 방식은 기존의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라면과 차별화 되고 시원한 비빔면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매콤달콤한 비법 양념장은 적당히 매콤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고, 계란, 당근, 김, 통깨 등 채소와 곡물 등을 건조시킨 톡톡바삭 뿌림 토핑은 비빔면에 바삭한 식감을 더해주며 맛과 식감 모두 사로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키다리식품 관계자는 "세이면 뿌빔면은 뿌려먹는 비빔면이라는 이름 그대로 물이 필요 없이 면과 양념을 비비고 토핑만 뿌리면 완성된다는 간편함 덕분에 기존의 컵라면을 대체하는 제품으로 진에어의 기내유상판매상품이 될 수 있었다”며, “이는 라면 판매 중단에 대한 승객들의 아쉬움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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