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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팜센터, 토지 분석 및 개발 시뮬레이션 플랫폼 '토지프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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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지 분석 및 개발 플랫폼 토지프로 홈페이지 / 사진 제공=스마트팜센터
    토지 분석 및 개발 플랫폼 토지프로 홈페이지 / 사진 제공=스마트팜센터
    소프트뱅크 자회사 ARM과 농업플랫폼을 시작한 스마트팜센터에서 토지 분석 및 개발을 위한 시뮬레이션 플랫폼 토지프로(tojipro)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토지프로는 토지의 분석부터 시설 배치 및 설계, 사업 타당성 검토, 투자자 연결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올인원 토지 분석·개발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토지를 하나 살펴보려면 정부 사이트(온나라, 국토부, 지자체 포털 등)를 확인하고, 개별적으로 도면이나 등기부등본 등을 조사했다. 그러나 토지프로를 이용하면 한 화면에서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필요한 기능(실측, 거리 계산, 건폐율 계산 등)을 클릭 몇 번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식 데이터를 활용한 신뢰성 있는 분석 결과를 제공해 토지개발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며, 누구나 쉽게 사업성을 검토하고 최적의 개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는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신규 토지개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합리적인 개발 사업이 확산되며 관련 산업 시장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토지프로는 지리정보(GIS)를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토지 분석, 시설 배치 및 설계, 사업성 검토, 투자자 연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지도에서 원하는 토지를 선택하면 시스템이 해당 부지의 토지정보, 자연환경, 도시계획, 공시지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개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시설 배치 기능을 통해 다양한 시설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으며, 시설별 세부 정보를 설정하여 맞춤형 설계를 진행할 수 있다. 배치 및 설계가 완료된 후에는 표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사업성 분석을 통해 손익 예상과 자세한 자금 흐름 전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컨설팅, 시공사 및 투자자와 연결하여 실제 사업 진행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토지프로는 AI솔루션을 통해 GIS와 빅데이터를 접목해 토지 투자·개발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줄이고, 앞으로 더 많은 기능과 데이터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지역에 적용 가능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팜센터는 스마트팜, 토지 개발 및 운영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대단위 복합 단지 개발과 지식산업센터, 물류센터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식물공장 구축, 미래농업 인력 양성을 위한 인재 개발 사업, 사우디를 비롯한 해외 개발사업 등 국내외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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