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삼성전자, 자사주 약 3조원 태운다..."20일 예정"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전자, 자사주 약 3조원 태운다..."20일 예정"
    삼성전자가 최근 매입한 3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보통주 5천14만4천628주, 종류주(우선주) 691만2천36주 규모 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1주당 가액은 100원이며, 소각 예정 금액은 약 3조486억9천700만원이다. 오는 20일이 소각 예정일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주주가치 제고에서 1년간 총 1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기로 하고 이중 3조원의 자사주는 3개월 내에 사들여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주식 소각 결정은 2024년 11월 15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취득한 자기주식에 관한 소각 건"이라며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주식수만 줄고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ADVERTISEMENT

    1. 1

      거래소, 프리·애프터마켓 TF 신설 추진…주식 거래시간 늘어나나

      한국거래소가 주식 거래시간을 12시간으로 늘리기 위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오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프리·애프터마켓 시스템 구축 태스크포스(TF) 신설 등이 포함...

    2. 2

      "넥스트레이드 ETF 거래 이르면 내년 3분기 시작"

      “이르면 내년 3분기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김학수 넥스트레이드(NXT) 대표(사진)는 지난 23일 “국내 투자자들의 역동성 덕분에 올해 기대 이상...

    3. 3

      "뜨거운 배당주 열기, 내년 봄까지 지속"

      12월 결산법인의 배당 기준일이 다가오면서 배당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내년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을 앞두고 기업들의 배당 확대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증권가에서는 배당주 투자 시 기업의 순이익과 배당성향, 과거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