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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 밸류업 지수 공개, 예상 밖 제외된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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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가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한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공개하였다.

    밸류업 수혜주로 꼽히던 금융업, 통신업 업종에 포함된 종목들이 대거 제외되었다. 금융업종에서는 주주환원 측면에서 호평받았던 KB금융, 하나금융지주가 제외되기도 하였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선정기준 적용 시 특정 산업군에 편중되거나 소외되지 않고 고르게 편입될 수 있도록 상대평가 방식으로 채택했다”고 언급하였다.

    밸류업지수의 PBR은 2.6으로 코스피 200의 2배보다 약간 높으며 ROE는 15.6%로 코스피 200의 9.3%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당수익률은 2.2%로 코스피200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수는 전산 테스트가 완료되는 30일부터 실시간 지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올해 11월 중 밸류업 지수 선물과 ETF 상장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밸류업 지수 발표를 시작으로 시장 의견과 지수개발 수요를 반영한 후속지수도 적극 개발해 발표하겠다”고 언급했다.

    KB금융 등 “주식대환” 통해 금리 낮은 증권사 신용이용자 늘어

    이처럼 증권사신용을 이용하여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증권사별로 이벤트 대상이나 시기는 다르지만 고객 확보를 위하여 신용대출 이자 할인 및 감면 등의 이벤트 경쟁을 하면서 증권사 신용이자가 이전보다 줄어든 이유도 한몫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미 신용을 사용 중 이더라도 낮은 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식대환”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미 증권사 신용을 사용 중이라면 증권사별로 꼼꼼히 비교해 보고 “주식대환”을 통해 저렴한 이자의 증권사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링크종목: KB금융, 하나금융지주, SK텔레콤, 에코프로머티, 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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