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참 좋았더라 입력2024.09.20 18:15 수정2024.09.21 00:43 지면A1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김탁환 지음 화가 이중섭이 경남 통영에서 머물며 남긴 그림에 얽힌 이야기를 소설로 풀어냈다. 이중섭은 전쟁을 피해 내려온 통영에서 예술가들과 교류하며 생명력이 박동하는 소, 전선 위 까마귀, 푸르른 바다 풍경, 옛 사당 모습 등을 담은 작품을 남겼다. (남해의봄날, 312쪽, 1만95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망하는 기업 뒤엔 엉터리 인센티브가 있었다 “거의 세 살이요.”경제학자 유리 그니지는 어린 아들과 놀러 간 디즈니월드 매표소에서 이렇게 말했다. ‘3세 미만은 무료, 3세 이상은 117달러’라는 푯말이 보였기 때문이... 2 [책마을] 구글 엔지니어가 알려주는 '행복 프로그래밍' “행복은 우리 안에 내재하는 것이다. 밖에서 구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다시, 행복을 풀다>는 이렇게 말한다. 이 책은 구글에서 일하다가 행복 전도사로 나선 모 가댓의 신작이다. 가댓은 획기적... 3 [책마을] 과학자였던 아버지의 치매…7년간의 간병기 <내가 알던 사람>은 심장내과 의사인 샌디프 자우하르가 7년간 알츠하이머를 앓은 아버지를 간병한 기록이다. 존경받는 과학자이던 아버지는 어느 날부터 깜빡깜빡하는 일이 잦아졌다. 지인들 이름이 기억나지 않았고, 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