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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한 도시 미래 위한 '서울 ESG 동행 플러스 페어', 13일 서울시청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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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오는 13일 서울시청 8층에서 ‘2024 서울 ESG 동행 플러스 페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과 한국ESG학회(회장: 고문현)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며, 서울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목표로,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시의회 및 시 관계자, 학계, 기업 및 일반 시민 등 약 1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페어는 포럼과 전시회,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행사의 개회식은 오후 2시에 서울시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며, 이어서 정운찬 전 국무총리, 서울대 환경대학원 윤순진 원장, 조동성 서울대 명예교수, 김준서 청년그룹 LAICOS 회장 등 다양한 연사들이 ESG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기조연설에서 ‘2050 탄소중립과 ESG’, ‘청년을 위한 ESG 옴부즈만’, ‘ESG 경영의 미래’ 등의 주제를 다룬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는 ‘ESG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시민들이 ESG 관련 정보를 얻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며, ‘ESG 플리마켓’도 함께 열린다. 시민들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받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행사 중에는 ‘ESG 메시지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이 ESG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프란체스코 길라르디’와 ‘차은정’ 등 유명 요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셰프 초청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어, 시민들은 지속 가능한 식재료와 ESG를 주제로 한 요리를 시식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오전 10시 30분에는 아카펠라 그룹 ‘DIA’의 오프닝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오전에는 ESG 타악 공연 ‘한울소리’와 코라도 네리의 ESG 관련 공연이 영상으로 상영된다. 또한 방송인 ‘크리스’(미국) 등 서울시민인 유명 재한외국인 두 명이 오전 토크에 참여하고, ‘비정상회담’ 출연자였던 방송인 ‘줄리안’(벨기에)이 오후 1시에 특별 연사 참여가 예정되어 있으며, 그는 재한외국인으로서의 ESG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ESG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2024 서울 ESG 동행 플러스 페어’는 서울시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서울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발걸음이다. 일반 시민부터 전문가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 ESG의 다양한 면모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행사 참여는 무료이며, 행사 관련 추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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