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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PPI 예상치보다 둔화에 미국증시 급등, 국내도 상승랠리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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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07(+2.43%)포인트 급등하였으며 S&P 500 지수는 90.04(+1.68%)포인트 상승하면서 각각 17,187.61포인트, 5,434.43 포인트에 마감하였다.

    이는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밑돌며 둔화하면서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PPI 지수는 전년 대비 2.2% 상승하면서 전월치 2.7% 상승에서 크게 둔화하였으며 이는 시장의 예상인 2.3%보다도 낮은 수치이다.

    PPI는 제조업체가 원자재 등을 사들이거나 운송 등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격을 집계한 일종의 도매물가로 소비자 인플레이션의 풍향계로 여겨진다.

    한편, 현지시간 기준 수요일에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수가 나올 예정이며 투자자들은 이에 주목하고 있다. CPI도 둔화하면 인플레이션 우려가 줄어들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지기 때문이다.

    연준은 고물가를 잡기 위해 22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금리를 빠르게 인상한 후 지난해 9월부터 이번까지 8회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하였다.

    삼성전자 등 “주식대환” 통해 금리 낮은 증권사 신용이용자 늘어

    이처럼 증권사신용을 이용하여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증권사별로 이벤트 대상이나 시기는 다르지만 고객 확보를 위하여 신용대출 이자 할인 및 감면 등의 이벤트 경쟁을 하면서 증권사 신용이자가 이전보다 줄어든 이유도 한몫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미 신용을 사용 중 이더라도 낮은 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식대환”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미 증권사 신용을 사용 중이라면 증권사별로 꼼꼼히 비교해 보고 “주식대환”을 통해 저렴한 이자의 증권사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링크종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한국가스공사, 삼양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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