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간편식 추어탕, 미국·캐나다·호주 수출
전북 남원시는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이 생산하는 간편 조리식 추어탕이 오는 30일 미국, 캐나다, 호주 수출길에 오른다고 29일 밝혔다.

수출 물량은 총 5천300여팩이다.

이들 추어탕은 국내산 미꾸라지와 시래기로 만든 추어탕을 살균 처리한 것으로 뜨거운 물이나 전자레인지에 데워 즉석에서 먹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남원추어탕을 세계에 알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국가에 수출되도록 품질을 높이고 홍보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