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목요일, 마이프라이빗 컴퍼니(이하 마프티)가 주관한 두번째 ‘마프티데이’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마프티데이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멘토진이 직접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진로에 조언하고 대입에 도움이 주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학생별 맞춤 교육 서비스를 넘어 지역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겠다 포부를 밝힌 마프티는 지난 월요일 탐라중학교를 방문한 데 이어, 제주외고에 방문했다. 제주 지역 내에서만 두 번째 행사다. 마프티 측은 대입에 관심이 높을 외국어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멘토진의 생생한 대입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로 탐색 강연은 물론, 학과 소개를 통한 전공체험 시간도 마련했다. “진로에 얽매이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기”라는 주제로 이나라 멘토(서울대 24, 영어영문학과)가 행사의 첫 시작을 알렸다. 그가 전한 ‘좋아하는 것을 탐색하고 깊이 파고들어 자신만의 학창시절의 서사를 완성하라’는 메시지에, 제주외고 1학년 A학생은 대학 진학을 위한 입시 공부 외에도 진정한 나를 찾는 데에 노력을 기울여야겠다며 행사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전공에 맞게 경영대학(경영/경제), 인문대학(영문/중문/일문/서문), 사회과학대학(언론홍보/정치외교/사회학), 국제대학으로 나뉘어 전공 체험을 진행했다. 전공 체험 세션은 총 2회차로 1학년과 2학년이 나뉘어 참여했다. 연세대학교에 재학중인 B멘토는 ‘쉬는 시간까지 줄지어 질문을 할만큼 학생들의 대단한 열정에 감동했다며 마프티의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마지막 세션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여,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학교의 굿즈를 나누어주며 끝까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선물을 받아가는 대신 남은 학창시절의 포부를 밝히라는 진행자의 말에, 반드시 경품으로 받은 서울대 가방을 메고 서울대에 합격해 멘토의 후배가 되겠다는 학생의 당찬 다짐을 확인하며 마프티 데이는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마이 프라이빗 컴퍼니는 명문대 출신으로 구성된 멘토들과 중고등학생들을 매칭해 학생별 맞춤 입시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프티에 소속된 멘토들은 학생의 개별 학습 상황을 기반으로 장기적인 로드맵 서비스는 물론, 주차별 체계적인 학습 관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도 대치동 수준의 사교육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제주 지역에서 두차례 열린 마프티 데이는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대입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앞으로 마프티는 이와 같은 행사 기획과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을 통해 학생들의 입시 여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