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폭우로 소실된 농막서 1명 실종…소방당국 수색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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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120㎜의 폭우가 내린 충북 영동에서 침수피해로 1명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0일 충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7분께 영동군 심천면에서 "농막 컨테이너에 사람이 갇혔다"는 동네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인근 범곡저수지의 범람으로 통행이 불가하자 산길로 우회해 현장에 도착, 오전 8시 17분께 컨테이너가 소실된 사실을 확인했다.
농막에서 홀로 거주하던 A(71)씨의 침수된 차량를 발견한 소방 당국은 실종자 수색으로 전환하고, 인력과 드론 등 장비를 투입해 A씨를 찾고 있다.
영동에는 이날 0시부터 오전 5시 30분까지 120.5㎜의 폭우가 내렸고, 지난 6일부터 누적 강수량은 203㎜에 이른다.
/연합뉴스
10일 충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7분께 영동군 심천면에서 "농막 컨테이너에 사람이 갇혔다"는 동네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인근 범곡저수지의 범람으로 통행이 불가하자 산길로 우회해 현장에 도착, 오전 8시 17분께 컨테이너가 소실된 사실을 확인했다.
농막에서 홀로 거주하던 A(71)씨의 침수된 차량를 발견한 소방 당국은 실종자 수색으로 전환하고, 인력과 드론 등 장비를 투입해 A씨를 찾고 있다.
영동에는 이날 0시부터 오전 5시 30분까지 120.5㎜의 폭우가 내렸고, 지난 6일부터 누적 강수량은 203㎜에 이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