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올 상반기 동물병원 151곳 점검 결과 7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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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기준 미흡한 1곳 경고 조치, 나머지 6곳 현장 지도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모든 동물병원 151곳에 대해 상반기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7곳을 적발했다.
2일 도에 따르면 시설기준에 미흡한 1곳에 대해 경고 조처를 내리고, 의약품 관리대장 작성 등 관리가 일부 미흡한 6곳은 적발사항이 즉시 개선되도록 현장 지도를 했다.
점검은 4월 17일부터 6월 14일까지 8주간 이뤄졌다.
도는 점검을 통해 올해부터 모든 동물병원에서 의무화된 동물병원 진료비용 게시 등 준수사항이 전반적으로 잘 지켜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출생단계부터 유기 동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길고양이·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 등 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도 적정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덧붙였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현장의 준비 부족을 우려했지만, 다행히 큰 문제가 없었다"며 "앞으로 신뢰받는 동물 의료체계 확립을 위해 반기별로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모든 동물병원 151곳에 대해 상반기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7곳을 적발했다.
2일 도에 따르면 시설기준에 미흡한 1곳에 대해 경고 조처를 내리고, 의약품 관리대장 작성 등 관리가 일부 미흡한 6곳은 적발사항이 즉시 개선되도록 현장 지도를 했다.
점검은 4월 17일부터 6월 14일까지 8주간 이뤄졌다.
도는 점검을 통해 올해부터 모든 동물병원에서 의무화된 동물병원 진료비용 게시 등 준수사항이 전반적으로 잘 지켜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출생단계부터 유기 동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길고양이·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 등 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도 적정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덧붙였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현장의 준비 부족을 우려했지만, 다행히 큰 문제가 없었다"며 "앞으로 신뢰받는 동물 의료체계 확립을 위해 반기별로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