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힐링…양산시 반려동물지원센터 정식 개관
경남 양산시 반려동물지원센터가 두 달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1일 정식 개관했다.

반려동물과 힐링할 수 있는 반려동물지원센터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반려동물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것이다.

센터는 양산시 동면 석산리 398에 문을 열었다.

3천325㎡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반려동물과 힐링…양산시 반려동물지원센터 정식 개관
센터 입구에서 이용신청서를 작성하고 동물 크기에 따라 구분 운영한다.

보호자 1명당 반려견 2마리까지 동반할 수 있다.

센터에는 실내외 놀이터, 목욕실, 공용공간인 산책로, 입양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목욕실은 최초 1시간 1마리 기준 중소형견은 1만원, 대형견은 1만5천원이다.

이 센터에는 동물등록과 필수 예방접종을 완료한 3개월 이상 반려동물만 입장할 수 있다.

문의는 양산시 동물보호과 동물복지팀(☎055-392-5662), 양산시 반려동물지원센터(☎055-392-5665∼7)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