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업체 G마켓(지마켓)은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투어·티켓 예약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여행 일정을 스스로 계획하고 준비하는 자유여행족을 겨냥해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통패스, 테마파크 입장권, 야외활동 등 1만여개 상품을 한데 모았다.

여행 성격에 따라 맞춤형 인기 상품을 검색할 수 있고 실시간 가격 확인 및 예약·구매가 가능하다.

G마켓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달 한 달간 600여개 인기 상품을 10% 할인하는 이벤트를 한다.

일본 오사카 인기 방문지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 고래상어와 함께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싱가포르 리버크루즈 및 괌 돌핀 크루즈 탑승권, 파리 루브르 박물관 입장권, 방콕 실롬타이 쿠킹 클래스 수강권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모바일 앱 메인 화면 상단의 여행·항공 카테고리에서 투어·티켓 아이콘을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희경 G마켓 로열티&부킹플래닝팀 매니저는 "여행을 떠나기 직전까지 더 좋은 조건의 현지 투어 상품을 탐색하는 '프로 여행족'을 위해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를 통해 더 알뜰하고 편리하게 여름휴가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름 휴가철 임박'…G마켓, 투어·티켓 예약서비스 오픈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