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3~19도·낮 21~29도…대부분 해상에 내일까지 해무
오늘 오전부터 날 개면서 낮 25도 이상…주말 비 소식
5월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오전부터 날이 개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기온은 이날 저녁부터 점차 흐려지고 토요일인 6월 1일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조금 낮아지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13~19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9.3도, 인천 17.9도, 대전과 울산 20.0도, 광주 19.8도, 대구 21.0도, 부산 19.4도다.

낮 최고기온은 21~29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고 서울은 26도, 인천은 21도, 대전·광주·울산은 27도, 부산은 25도에 이르겠다.

주말엔 비 소식이 있다.

서쪽 지역은 31일 늦은 밤 경기북부를 시작으로 6월 1일 이른 새벽 수도권 전역과 강원내륙, 충북북부에 비가 내리겠다.

동쪽은 6월 1일 아침 강원영동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오전 중 강원 전역과 경기동부, 경북 등으로 확대된 뒤 밤에 멎겠다.

일요일인 6월 2일은 강원동해안에 아침과 오전 사이, 강원내륙·강원산지·경북에 오전부터 밤까지 가끔 비가 올 전망이다.

대부분 해상에 6월 1일까지 해무가 끼겠다.

서해중부해상과 동해상은 안개가 특히 짙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해안에는 해무가 유입돼 영향을 주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연합뉴스